‘중국 비밀경찰서’ 의혹 ‘동방명주’ 업주 부부 불구속 기소

이재희 2024. 2. 2. 18: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비밀경찰서의 국내 거점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던 중식당 관계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중식당 '동방명주'의 실소유주 왕하이쥔 씨 부부와 법인을 식품위생법 위반과 옥외광고물법 위반 등 혐의로 오늘(2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왕 씨 등은 2021년 12월 영업 신고 기한이 만료됐는데도 식당 영업을 계속한 혐의를 받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비밀경찰서의 국내 거점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던 중식당 관계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중식당 ‘동방명주’의 실소유주 왕하이쥔 씨 부부와 법인을 식품위생법 위반과 옥외광고물법 위반 등 혐의로 오늘(2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왕 씨 등은 2021년 12월 영업 신고 기한이 만료됐는데도 식당 영업을 계속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송파구청 허가를 받지 않고 식당 외벽에 대형 전광판과 옥상 간판을 설치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동방명주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후 전광판에 ‘친미세력 vs 친중세력’ 등 문구를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2월 서울 송파경찰서는 왕 씨 등을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고, 이후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검이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재희 기자 (leej@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