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공사장서 화재…담배꽁초 부주의 조사
정지훈 2024. 2. 2. 18:21
오늘(2일) 오전 대구 북구 고성동의 한 아파트 지하 1층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발생 이후 현장에 있던 작업자 20여 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나, 이 중 열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불로 건물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1층 전기실에 버려진 담배꽁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아파트_화재 #담배꽁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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