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빛섬, 지난해 최다 방문객 힘입어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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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해 세빛섬 회계 결산 결과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고 2일 밝혔다.
SH공사는 무료 영화제, 세빛섬 옥상정원 개방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방문객이 전년보다 40% 증가한 239만명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강 접근성 개선되면 세빛섬 방문객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SH공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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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해 세빛섬 회계 결산 결과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고 2일 밝혔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방문객이 크게 줄어 이 기간 동안 적자를 봤으나 지난해에는 최다 방문객(239만명) 경신에 힘입어 흑자 전환했다.
SH공사는 무료 영화제, 세빛섬 옥상정원 개방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방문객이 전년보다 40% 증가한 239만명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개장 이후 최다 방문객 수다.
또 SH공사는 지난해 12월 27일에 산업융합촉진법에 따른 규제샌드박스 승인으로 옥외 상업광고도 가능해져 올해 재정건전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서울시에서도 세빛섬에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한강공원 전기카트 사업(동작대교 전망까페, 서래섬, 세빛섬, 잠수교, 잠원 한강공원 수영장 등 명소 연결)이 시범 운행될 예정이다. 오는 2026년을 목표로 잠수교 전면 보행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한강 접근성 개선되면 세빛섬 방문객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SH공사 측은 설명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세빛섬 활성화와 세빛섬의 공공투자자로서 공공성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구상 중"이라며 "세빛섬이 서울시민이 사랑하는 서울의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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