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데뷔 8년만 첫 솔로 앨범…'엔티티'

[서울=뉴시스] 차은우 신보 '엔티티' 커밍업 영상 스틸컷. (사진=판타지오 제공) 2024.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인 차은우가 데뷔 8년 만에 첫 솔로 음반을 낸다.

2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차은우는 이날 공식 소셜미디어에 커밍업 영상을 게재하고, 앨범명 '엔티티(ENTITY)'를 공개했다. 엔티티는 '개체'라는 의미를 지닌 단어다. 차은우가 본래 모습인 이동민(차은우 본명)으로서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가 담겼다.

공개된 커밍업 영상은 한 편의 영화 티저를 연상시켰다. 차은우는 비가 내리는 거리 속 자동차 안에 앉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차은우는 아스트로 멤버들과 함께 지난 2016년 이 팀의 미니 1집 '스프링 업'으로 데뷔했다. 2018년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OST '레인보우 폴링'으로 첫 솔로곡을 발표했다. 이후 '기억해줘요', '러브 소 파인' 등 다수의 OST를 가창했는데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미국에서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오는 17일 팬 콘서트에서 수록곡 전곡 무대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팬 콘서트 '미스터리 엘리베이터'는 서울 무대 이후 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일본·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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