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2월 2일 뉴스워치
■ 북, 사흘 만에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발사
북한이 사흘 만에 다시 순항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합참은 정보당국과 함께 제원을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다양한 무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단통법 시행령 이번달 개정…"단말기 싸질 것"
정부가 단통법 전면 폐지 방침을 밝힌 가운데 대통령실이 이번달 관련 시행령부터 개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시행령 개정을 통해 단말기 구입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민주, 비례선거제 당론 결정권 이재명에 위임
민주당이 오는 4월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와 관련한 당론 결정 권한을 이재명 대표에 위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관심을 모은 전당원투표 실시 여부 등도 이 대표 권한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쌀값폭락 막는다"…민간물량 5만톤 추가매입
당정이 민간 재고 부담을 덜고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쌀 민간 물량 5만톤을 추가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벼 재배 면적을 줄이고 콩이나 가루 쌀을 심는 '전략 작물 직불제'를 추진합니다.
■ 사과 56%·배 41%↑…성수품 물가 비상
지난달 사과와 배 물가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56%, 41%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날씨 탓에 생산이 줄어 치솟은 과일값이 좀처럼 안정되지 않으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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