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비밀 경찰서 의혹' 동방명주 대표 부부 불구속 기소

박원경 기자 2024. 2. 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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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중국 정부 산하 비밀 경찰서를 운영한다는 의혹을 받은 중식당 '동방명주' 업주 부부가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손정현)는 오늘(2일) 식품위생법위반과 여신전문금융업법위반 등 혐의로 동방명주 실소유주 왕해군 씨와 배우자 임 모씨를 기소했습니다.

왕 씨의 배우자 임 씨는 관할 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서울에서 다른 일반음식점을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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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중국 정부 산하 비밀 경찰서를 운영한다는 의혹을 받은 중식당 '동방명주' 업주 부부가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손정현)는 오늘(2일) 식품위생법위반과 여신전문금융업법위반 등 혐의로 동방명주 실소유주 왕해군 씨와 배우자 임 모씨를 기소했습니다.

왕 씨는 2021년 12월 영업신고 기한이 만료됐음에도 관할관청인 서울 송파구청에 새로 신고하지 않고 계속 영업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구청 허가 없이 도시 녹지지역에 옥상간판 및 전광판을 설치한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왕 씨의 배우자 임 씨는 관할 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서울에서 다른 일반음식점을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원경 기자 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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