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3' 아쉬움 남긴 채 종영… 차태현, 논란에 사과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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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어쩌다 사장3' 미국 편이 출연진의 사과와 함께 아쉬움을 남기며 종영했다.
1일 종영한 '어쩌다 사장3'은 차태현, 조인성 등 '경력직 사장'과 동료들, 차태현의 절친인 홍경민까지 알바생으로 등장해 마지막 영업을 마쳤다.
전 시즌과는 다르게 미국에서 촬영된 이번 '어쩌다 사장3'은 차태현, 조인성이 언어 소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자 출연자의 역량을 고려하지 않고 스케일만 키운 '무리수가 아니냐'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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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종영한 '어쩌다 사장3'은 차태현, 조인성 등 '경력직 사장'과 동료들, 차태현의 절친인 홍경민까지 알바생으로 등장해 마지막 영업을 마쳤다.
앞서 '어쩌다 사장3'은 운영하던 한인 마트 내 김밥 코너에서 위생 논란이 불거졌다. 김밥을 만드는 출연자들이 마스크와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아 지적이 이어졌다.
또 김밥을 만드는 도중 손으로 시식을 하는 모습까지 그려지자 제작진은 "복잡한 위생 규정·관련법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오히려 기본적인 부분을 놓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짧은 시간 내 사건을 요약해야 하는 방송 속성으로 인해 위생 관리에 관한 연기자들의 노력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점도 안타깝고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전 시즌과는 다르게 미국에서 촬영된 이번 '어쩌다 사장3'은 차태현, 조인성이 언어 소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자 출연자의 역량을 고려하지 않고 스케일만 키운 '무리수가 아니냐'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차태현은 2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미국 편은 기획할 때도 그렇고 준비 과정도 참 힘들었던 것 같다. 그 넓은 곳에서 우리가 운영할 만한 곳을 찾기 힘들었고 그 가게를 새롭게 만들고 다시 원래대로 만드는 일 등등 제작진의 수고와 노력에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또 멀리 미국까지 와서 함께 고생해 준 동료분들께도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스태프와 동료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저희의 불찰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시청자 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 사실 이번 미국 편은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영어도 못 하면서 무모한 일에 도전한 건가 하는 후회가 되기도 하고 한국에서보다 소통에 어려움이 있어서 전 시즌들보다 그곳의 주민 분들께 좀 더 신경 쓰지 못한 것 같아서 방송을 보고 개인적으로 반성을 하기도 했다"고 사과를 덧붙였다.
차태현은 "마지막으로 '어쩌다 사장3'을 사랑해 주신 팬분들과 시청자분들 정말 감사했다. 또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과 만나 뵐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로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김가현 기자 rkdkgudj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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