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최재호 5대 회장 취임식…"지역균형발전 위해 앞장"

김선경 2024. 2. 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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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공회의소는 2일 그랜드머큐어 앰버서더 창원에서 최재호 제5대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경제계를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돼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발로 뛰며 결과를 만들어내는 창원상의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창원상의 캐치프레이즈를 '지역과 기업의 미래, 힘이 되는 창원상의'로 정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구자천 4대 창원상의 회장은 앞서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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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제5대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취임식 (창원=연합뉴스) 2일 경남 창원시 그랜드머큐어 앰버서더 창원에서 열린 제5대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취임식에서 최재호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2.2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창원상공회의소는 2일 그랜드머큐어 앰버서더 창원에서 최재호 제5대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에는 박완수 경남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등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경제계를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돼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발로 뛰며 결과를 만들어내는 창원상의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창원상의 캐치프레이즈를 '지역과 기업의 미래, 힘이 되는 창원상의'로 정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비수도권의 법인세, 소득세, 상속세 차등 적용 등 세제 개편의 목소리를 높여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겠다"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각종 정부 정책에 지역기업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제성장의 과실을 봉사와 헌신으로 지역사회와 나누며 함께하는 일도 잊지 않겠다"고 부연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12월 열린 임시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5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3년간이다.

구자천 4대 창원상의 회장은 앞서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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