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암센터 찾아 "암 연구 공공데이터 구축해야"

최지수 기자 2024. 2. 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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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경제 분야 장관들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 장관회의 겸 물가 관계 장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2일) "암 연구 개발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지속 구축하고 연구자 등에 대한 데이터 개방을 확대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 내 통계데이터센터와 국가암데이터센터를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이외에도 통계데이터센터 이용 수수료를 인하하고 생활양식별 주거지 추천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통계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후 이어진 통계청 업무보고에서 이형일 통계청장은 기업의 해외 진출·신산업 육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외통계 접근성을 확대하고 산업 특수분류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공공데이터가 인공지능(AI)·바이오 등 첨단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데이터 활용도 제고 방안도 모색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기재부 산하 4개 외청인 국세청·조달청·관세청·통계청은 이달 중 대국민 브리핑 등을 통해 올해 업무추진 방향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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