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만 해도 전파" 유럽서 폭증 '홍역' 부산서 환자 발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1일 40대 홍역 환자가 발생해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국내 홍역환자 발생 사례는 지난해 8명, 2024년 1명(부산 미포함)인데, 이들은 모두 해외 유입으로 인한 감염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1일 40대 홍역 환자가 발생해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국내 홍역환자 발생 사례는 지난해 8명, 2024년 1명(부산 미포함)인데, 이들은 모두 해외 유입으로 인한 감염으로 조사됐습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며, 감염되면 발열, 전신에 발진, 구강병변 등이 나타납니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감염 위험성이 높으나,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해 생후 12~15개월 때, 만 4~6세 때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예방백신(MMR)을 접종할 것을 권고합니다.
질병관리청은 해외 유입 홍역환자 지속 발생함에 따라,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홍역 예방접종력이 없거나 확인되지 않는다면 예방접종 후 출국(출국 4~6주 전 2회 접종, 최소 4주 간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 여러분들께선 홍역 감염 예방을 위해 여행 전 예방접종 확인, 여행 중 자주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여행 후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여행력을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 안진우기자 tgar1@mbn.co.kr ]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댓글 공작' 김관진 사면될까...윤 대통령, 특별 사면 검토
- [단독] ″왜 쫓아내″ 여자친구 목 조르던 20대 남성 체포
- 차은우, 데뷔 8년 만에 솔로 출격
- 한 총리 ″필수의료 의료진 보상받도록 할 것″...설맞이 손편지도 전달
- 이재명 ″강대강 대치, 우리 안보에 도움 되지 않아″
- 검찰 ″조선, 반성 없다″...'무기징역' 선고에 항소
- '강제추행' 오영수 ″이 나이에 법정, 괴롭다″…검찰, 징역 1년 구형
- 호떡 든 한동훈 ″전통시장 자주 오겠다″
- 8개월 만에 풀려난 비둘기...무슨 사연?
- 송영길 측, 첫 재판서 ″돈 봉투 살포와 관련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