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세종연구소 '원전 수출 협력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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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2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세종연구소와 '원전 수출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한수원과 세종연구소는 세계 원전 수출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정치‧외교적 대응 전략이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최적의 원전 수출 지원정책 개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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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2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세종연구소와 '원전 수출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핵비확산 이슈의 공동대응 및 주요국 협력 네트워크 기반 조성, 우리나라 원전산업의 국제적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활동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수원과 세종연구소는 세계 원전 수출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정치‧외교적 대응 전략이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최적의 원전 수출 지원정책 개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출통제와 외교‧안보 등과 관련한 핵비확산 이슈의 선제적 발굴, 해결방안 도출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한수원은 관련 정책 개발을 통해 원전 수출 10기의 국정과제 목표 달성이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이 가진 원자력 전문성과 세종연구소의 외교·안보 연구역량을 결합한다면 세계 원자력계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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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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