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돈 많이 주나요?" 맨유 출신 '린가드' 한국행에 전세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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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공격수 제시 린가드(32)가 K리그 FC서울로 이적할 것으로 확실시되면서 K리그 팬들이 신이 났다.
해당 방송에 출연한 패널들은 린가드의 FC서울행에 "솔직히 많이 놀랐다"면서 "사우디아라비아처럼 선수들이 돈을 쫓으러 가는 또 하나의 리그인가 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린가드 영입으로 FC서울은 물론, K리그 경기 전체가 흥행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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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공격수 제시 린가드(32)가 K리그 FC서울로 이적할 것으로 확실시되면서 K리그 팬들이 신이 났다.
당초 이번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알이티파크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가 K리그 행을 택하면서 K리그도 재주목받는 분위기다.
2일 유튜브 등에 따르면 영국 유력 스포츠 채널인 스카이스포츠는 린가드의 FC서울행을 긴급 속보로 다루면서 "서울은 린가드가 가장 가장 흥미를 느낀 선택지"였다고 전했다.
해당 방송에 출연한 패널들은 린가드의 FC서울행에 "솔직히 많이 놀랐다"면서 "사우디아라비아처럼 선수들이 돈을 쫓으러 가는 또 하나의 리그인가 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도 그럴것이 린가드는 당초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에서 영입 제안을 받았고, 기존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3800만원)에 연봉 1040만 파운드(약 175억원)를 받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FC서울에는 몸값을 낮춰 이직할 것으로 보인다.
린가드는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한국행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말 노팅엄 포리스트를 떠난 뒤 무적 상태였다. 린가드는 지난해 6월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 가능성과 관련해 "어떤 구단도 배제하지 않는다. 나에게 맞는 팀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엔 축구를 하고 싶을 뿐이다. 난 꾸준한 출전 시간을 원한다. "고 말한바 있다.
한편 FC서울은 국내 최대 경기장(6만6000석 규모)인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K리그 인기 구단이다. 이번 린가드 영입으로 FC서울은 물론, K리그 경기 전체가 흥행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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