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거장' 김영효 감독 별세…타이거JK 외조부상
추승현 기자 2024. 2. 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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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액션영화의 거장인 김영효 감독이 지난 1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58년 영화 '지옥화'를 통해 배우로 먼저 데뷔했다.
1966년 영화 '반역'을 통해 감독으로 정식 데뷔했으며, 액션 영화 명장으로 꼽혔다.
타이거JK는 2일 본인 소셜 미디어에 "할아버지의 사랑은 영화처럼 시간을 초월해 저와 함께할 겁니다. 할아버지, 편히 쉬세요"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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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한국 액션영화의 거장인 김영효 감독이 지난 1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2.
고인은 1958년 영화 '지옥화'를 통해 배우로 먼저 데뷔했다. 강범구 감독의 '밤은 말이 없다'(1965) 연출부로 합류했다. 1966년 영화 '반역'을 통해 감독으로 정식 데뷔했으며, 액션 영화 명장으로 꼽혔다.
1980년대 인기를 누린 6인조 혼성그룹 와일드캣츠(들고양이들) 리더인 김성애는 부친상을 당했다. 래퍼 타이거JK는 외조부상을 당했다. 타이거JK는 2일 본인 소셜 미디어에 "할아버지의 사랑은 영화처럼 시간을 초월해 저와 함께할 겁니다. 할아버지, 편히 쉬세요"라고 적었다. 김 감독의 과거 사진과 생전 작업물 포스터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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