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내 한류 1번지 '프랑스' [K-컬처 영업사원이 뛴다]
임보라 앵커>
세계에서 손꼽히는 문화 강국 프랑스!
유럽 내 한류 1번지로 통하는데요.
지난해에는 또 어떤 K-컬처가 프랑스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을지, 이일열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이일열 /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임보라 앵커>
먼저 현재 진행 중인 전시 이야기로 시작해 봅니다.
지금 문화원에선 고 김정기 작가 회고전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어떤 작품들이 대중과 만나고 있을지, 영상을 통해 먼저 확인해 보시죠.
'라이브 드로잉'으로 유명한 김정기 작가는 프랑스와 인연이 깊다고 하는데요.
그의 작품이 프랑스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 어디에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프랑스에선, 매년 양국의 재능 있는 안무가들을 프랑스와 유럽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무용제가 열리고도 있습니다.
지난해엔 현대 무용에서부터 케이팝까지 춤 장르를 넘나드는 12편의 공연이 진행됐는데요.
어떤 작품이 특히 인기 있었나요?
임보라 앵커>
지난해는 우리 고유의 소리 판소리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이를 기념해 문화원에선 판소리 '심청가' 공연이 열렸는데요.
이제는 케이팝이 익숙한 프랑스에서 한과 흥이 어우러진 우리의 전통 소리에 대한 대중의 반응이 궁금하기도 한데, 어땠나요?
임보라 앵커>
지난해 문화원에서 진행된 콘퍼런스 타이틀을 보면 프랑스 내 한류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한류의 기원을 찾아서', '한류우드' 등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건 프랑스에서 그만큼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고, 대중화되었다는 의미일 텐데요.
프랑스 내 한류에 대한 기대치도 높은 상황인 만큼 문화원의 역할이 중요하기도 한데, 올해는 어떤 부분에 역점을 두고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신가요?
지금까지 이일열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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