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102억원 투입

의성=황재윤 기자 2024. 2. 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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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이 지역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안정적 소득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군은 102억 원을 투입해 의성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 등과 공익활동 16개, 사회서비스형 5개, 시장형 9개, 총 30개 사업단에 2499명의 지역 어르신이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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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청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경북 의성군이 지역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안정적 소득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군은 102억 원을 투입해 의성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 등과 공익활동 16개, 사회서비스형 5개, 시장형 9개, 총 30개 사업단에 2499명의 지역 어르신이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이에 앞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의성시니어클럽은 지난달 22일부터 1주간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워크북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혹한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사업별 노인일자리 사업 시행일자를 조정하여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신규사업을 실시하는 대한노인회의성군지회에서는 의성군 통합 의료 시범사업과 연계해 통합돌봄 대상자 조사와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돌봄 서포터즈사업(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을 시행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 욕구가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노인일자리사업이 삶의 질 향상하는 최고의 복지정책"이라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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