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 - 베스트셀러] 글로벌 증시 강세에 홍인기 투자서 인기

정혜진 기자 2024. 2. 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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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가 집계한 1월 5째주(1월 25일 ~ 31일) 베스트셀러에서는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증시 강세로 해외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주식을 비롯해 경제·경영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전문투자자이자 유튜버인 홍인기의 '처음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 단타전략'이 7위를 기록했고, '유목인의 투자의 정석' 12위로 존재감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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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예스24가 집계한 1월 5째주(1월 25일 ~ 31일) 베스트셀러에서는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증시 강세로 해외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주식을 비롯해 경제·경영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전문투자자이자 유튜버인 홍인기의 ‘처음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 단타전략’이 7위를 기록했고, ‘유목인의 투자의 정석’ 12위로 존재감을 지켰다. 신간으로는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아낼 수 있도록 설계한 ‘2024~2025 대한민국 산업지도’가 17위에 안착했다.

전체 1위는 2주 연속으로 쇼펜하우어 돌풍의 중심에 있는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차지했다. 이어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와 ‘세이노의 가르침’이 전주 대비 한 계단씩 올라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소설 분야에서는 영화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제 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된 가운데 원작 소설인 클레어 키건의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전주 종합 10위에서 두 계단 오른 8위를 기록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0여년 만에 새롭게 재출간된 절판 도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적 가족 심리학자인 버지니아 사티어가 쓴 전설적인 육아 바이블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는 13위를 기록했고 경영 전반에 대한 핵심 멘탈모델을 정리한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도서 ‘퍼스널 MBA’ 10주년 증보판은 예약 판매만으로 종합 20위를 기록했다.

정혜진 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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