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영 의원 “이태원참사 유가족, 정부 무책임에 짓밝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일영(인천연수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1일 서울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이태원참사 특별법 거부 규탄대회'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또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기본권 침해 우려 등을 이유로 이태원참사 특별법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의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정일영(인천연수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1일 서울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이태원참사 특별법 거부 규탄대회’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또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기본권 침해 우려 등을 이유로 이태원참사 특별법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의결했다.
이태원참사 특별법의 취지는 참사의 구조적 원인을 투명하게 조사해 피해자·유가족의 권리를 보장하고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정일영 의원은 “법과 원칙, 상식에 맞는 입법체계 구축 등을 통해 유가족을 위한 지원과 참사의 진상을 확실하게 밝히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자 책무이다”며 “그날의 진실을 알아야만 하는 유가족의 염원은 결국 현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로 무참히 짓밟혔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의 진상은 밝히지 않고 배·보상 문제만을 제시하는 정부의 행보는 결국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모욕감을 남기게 된다”며 “그날의 진상규명과 피해자·유가족의 쓰라린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정책을 확실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종일 (apple22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 비용, 남자는 3억2천·여자는 2억8천…신혼집은 평균 2억4000만원
- 슈퍼마켓서 중요 부위만 내놓은 채 활보…그는 무죄인가 [그해 오늘]
- “연예인도 약혼 발표 안 하는데…협찬이 목표?” 전여옥, 조민 또 저격
- 김학도, '연예인 1호 프로포커플레이어'로 WFP 카이로스 우승
- 검찰, '오징어 게임' 오영수에 강제추행 혐의 1년 구형
- 화면 커지고 낙상·코골이 감지도…갤 핏3 언제 출시되나요[궁즉답]
- 아산→목포 280km 택시 탄 뒤 사라지더니…“범인 찾았다”
- 의사들 비급여 혼합진료 금지에 ‘부글부글’…왜
- 주호민 “교사 선처 안 한 이유? 위자료+자필 사과문 요구하더라”
- 대통령실 “단통법 시행령 이달 중 개정…단말기 가격 낮아질 것”(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