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군마현 '조선인 추도비' 끝내 완전 철거

2024. 2. 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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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군마현 당국이 일부 언론과 시민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다카사키시 현립공원 군마의 숲에 있던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를 어제(1일)자로 완전히 철거했습니다.

조선인 추도비는 지난 2004년 일본 시민단체가 설치한 것으로, 과거 조선인 피해에 대한 반성과 기억의 글이 새겨져 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의원들이 음주 운전 등 각종 비위로 시민들의 신뢰를 잃고 있고 재정자립도도 낮은 상황에서 의정비를 과도하게 인상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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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군마현 당국이 일부 언론과 시민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다카사키시 현립공원 군마의 숲에 있던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를 어제(1일)자로 완전히 철거했습니다.

일본 언론에 공개된 사진에는 추도비가 있던 자리가 빈터로 변했고 근처에는 비석 토대로 추정되는 콘크리트 잔해가 쌓여 있습니다.

조선인 추도비는 지난 2004년 일본 시민단체가 설치한 것으로, 과거 조선인 피해에 대한 반성과 기억의 글이 새겨져 있습니다.

하지만 군마현 당국은 지난 2012년 추도제에서 참가자가 강제 연행을 언급한 것을 문제 삼아 설치 허가를 갱신해 주지 않았고 일본 최고재판소도 군마현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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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모텔에서 생후 49일 된 쌍둥이 딸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친모 A 씨와 20대 계부 B 씨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대전에 사는 A 씨 부부는 지난달 31일 인천에 놀러 왔다가 어제 새벽 0시쯤 딸들을 데리고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모텔에 투숙했습니다.

어제 아침 11시 20분쯤 B 씨 신고로 출동한 구급대는 쌍둥이 자매가 침대 위에서 엎드린 상태로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새벽 3시쯤 아이들이 심하게 울어 얼굴을 매트리스 쪽을 향하게 엎어놨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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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앙지방검찰청은 SPC그룹에 수사 정보를 유출하고 대가를 제공한 혐의로 검찰 수사관 김 모 씨와 SPC 임원 백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20년부터 검찰 수사 대상이었던 SPC그룹 측에 압수영장 청구 내용이나 내부 검토 보고서 등 각종 수사 정보를 누설하고, 백 씨에게서 대가로 수백만 원어치의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입니다.

검찰은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배임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을 당시 SPC 측이 김 씨에게 뇌물을 주고 수사 관련 정보를 얻어낸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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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법 시행령이 개정되자마자 전북 특별자치도 지방의회들이 의정 활동비 대폭 인상에 나섰습니다.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3곳을 제외한 11곳이 의정 활동비를 법정 최대한으로 올려 시군의원은 월 150만 원, 도의원은 월 200만 원 증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시군의원은 연 4천500만 원을 받게 되고 도의원은 6천250만 원 정도를 받게 됩니다.

시민단체들은 의원들이 음주 운전 등 각종 비위로 시민들의 신뢰를 잃고 있고 재정자립도도 낮은 상황에서 의정비를 과도하게 인상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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