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문경 화재 순직 소방관 유족에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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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문경 육가공 공장 화재 진압 과정에 순직한 고 김수광(27) 소방장과 고 박수훈(35) 소방교 유가족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2500만 원을 온기나눔 대구추진본부에 전달했다.
후원금 중 2천만 원은 순직한 소방관과 유가족을 지원하는데 쓰이며 나머지는 동료 소방관과 의용소방대를 위한 지원으로 사용된다.
한편 대구은행 임직원들은 이날 문경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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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문경 육가공 공장 화재 진압 과정에 순직한 고 김수광(27) 소방장과 고 박수훈(35) 소방교 유가족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2500만 원을 온기나눔 대구추진본부에 전달했다.
후원금 중 2천만 원은 순직한 소방관과 유가족을 지원하는데 쓰이며 나머지는 동료 소방관과 의용소방대를 위한 지원으로 사용된다.
한편 대구은행 임직원들은 이날 문경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또 지역본부 임직원들은 경북도청, 상주, 구미에 있는 분향소에서 추모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소방공무원의 사명을 다하고 불굴의 용기를 보여준 고인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기억하고 기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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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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