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새해부터 매일 20.24㎞ 달려 2024만원 기부…"장애 어린이에 희망되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션이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선행으로 또 한번 더 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을 비롯해 화보 수익금 기부, 국내외 어린이 후원, 연탄배달 봉사활동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또한 션은 "이번에도 장애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달렸다"며 "재활치료는 마라톤을 달리는 것처럼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해나가는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션이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선행으로 또 한번 더 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션은 지난 1월1일부터 한 달간 기부 달리기에 도전했다. 추운 날씨에도 매일 20.24km를 달려 총 627.44km 완주에 성공, 2024만원을 기부했다.
션은 2024만 원을 국내 최초 통합형 아동 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쾌척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 후원금은 환아들의 재활치료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그간 션은 '착한 러닝'으로 다양한 기부 문화 형성에 앞장서 왔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을 비롯해 화보 수익금 기부, 국내외 어린이 후원, 연탄배달 봉사활동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그가 기부한 금액만 58억여 원에 달한다.
션의 도전으로 지난 2016년 4월28일 국내 최초 어린이재활병원이 완공되기도 했다. 푸르메재단과의 홍보대사 인연을 시작으로,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1년에 약 1만km씩 달리고 총 6억5000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등 운영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이번 기부와 관련해 션은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았던 440억 규모의 어린이재활병원이 마침내 2016년 세워졌다, 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아 기적을 이룬 것"이라며 "이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은 아이들에게는 정말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션은 "이번에도 장애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달렸다"며 "재활치료는 마라톤을 달리는 것처럼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해나가는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aluem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