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지난해 영업익 1000억 턱걸이...전년 比 66.6%↓
권준호 2024. 2. 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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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은 2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1037억원으로 전년 대비 66.6% 감소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은 이 기간 건설경기 둔화에 따른 수익성 감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고금리로 인한 이자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악화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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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오롱은 2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1037억원으로 전년 대비 66.6%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1% 늘어난 5조8895억원이다.
코오롱은 이 기간 건설경기 둔화에 따른 수익성 감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고금리로 인한 이자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악화했다고 분석했다.
㈜코오롱 관계자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고금리와 인플레이션 여파에도 불구하고 BMW 신형 5시리즈 출시와 더불어 연간 최다 판매를 달성한 볼보가 매출을 견인했다"며 "지분법적용 자회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아라미드 '더블업' 증설분의 본격 가동, 아라미드 펄프와 고순도 방향족계 석유수지(PMR) 증설 완료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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