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대한체육회장, IOC 위원장 특별상 받아

권종오 기자 2024. 2. 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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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1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폐회식이 끝난 뒤 강원도 강릉의 한 호텔에서 열린 IOC 환송 리셉션에서 바흐 IOC 위원장이 이 회장에게 IOC 위원장 특별상을 수여했다고 2일 전했습니다.

IOC 프레지던트 특별상은 IOC 위원장이 올림픽 운동 확산에 기여한 사람을 직접 지명해 주는 상으로, 올해는 IOC 설립 130주년과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 개최의 의미를 더해 이기흥 체육회장 겸 IOC 위원이 상을 받았다고 체육회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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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프레지던트(위원장)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대한체육회는 1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폐회식이 끝난 뒤 강원도 강릉의 한 호텔에서 열린 IOC 환송 리셉션에서 바흐 IOC 위원장이 이 회장에게 IOC 위원장 특별상을 수여했다고 2일 전했습니다.

IOC 프레지던트 특별상은 IOC 위원장이 올림픽 운동 확산에 기여한 사람을 직접 지명해 주는 상으로, 올해는 IOC 설립 130주년과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 개최의 의미를 더해 이기흥 체육회장 겸 IOC 위원이 상을 받았다고 체육회는 설명했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산이 된 강원도에서 청소년 선수들이 빛날 수 있는 완벽한 무대가 제공된 것에 감사하며 이는 대한민국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조직위원회 그리고 대한체육회가 힘을 합쳐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이기흥 체육회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운영요원과 자원봉사자, 조직위원회, 정부와 IOC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자라나는 청소년 선수들에게 유·무형의 올림픽 유산이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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