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찾은 한동훈 "구리엔 서울시 편입 원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어"
송혜수 기자 2024. 2. 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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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기도 구리시의 서울 편입 구상에 대해 "구리에는 서울시 편입을 원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2일) 오후 경기도 구리시 구리전통시장을 방문한 뒤 취재진과 만나 "제가 여기서 서울시 편입 관련한 민심을 청취한 건 아니다"라면서도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경기도 지역마다 니즈(요구)가 다 다르다"며 "시민들의 의사를 충분히 존중해서 당파성이라든가 누가 먼저 주장했는지를 따지지 않고 그 뜻에 맞춰서 실효적이고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진행해 드리겠다는 약속을 한 거다. 그 취지에서 구리도 그중 하나에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전통시장 가운데 처음으로 구리를 방문한 데 대해선 "설 연휴를 앞두고 굉장히 경제가 어려운데 서민 가계와 직결되는 전통시장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여기 오신 분들하고 얘기를 나눠보러 왔다"고 답했습니다.
시장에서 민생 어려움이나 물가 등 어려움을 체감했냐는 질문엔 "액수 하나하나가 비싼데 여기 계신 분들에게 더 그 체감이 크실 것 같다"며 "우리 정부가 초반부터 집중했던 것이 물가 문제였다. 세계적인 현상이긴 하지만 그 역할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치인으로서 와보니 상인분들이 민폐도 많이 겪으셨을 것 같다"며 "우리 국민의힘은 여기 계시는 이런 분들에게 선택받고 사랑받고 지지받고 싶다. 그런 차원에서 전통시장 같은 곳을 자주 오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가 공약으로 (온누리) 상품권 액수를 2배로 늘리고 여러 가지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물론 미흡하겠지만 차분히 공약을 설명해 드리고 여기 계시는 서민분들 그리고 상인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제 당론 결정권을 이재명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한 것에 대해선 "당 대표하기 참 좋을 것 같다"고 했고, 이 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총선용 공약을 난발하는 사기 집단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선 "자기 얘기하는 것 같다"고 일축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기도 구리시의 서울 편입 구상에 대해 "구리에는 서울시 편입을 원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2일) 오후 경기도 구리시 구리전통시장을 방문한 뒤 취재진과 만나 "제가 여기서 서울시 편입 관련한 민심을 청취한 건 아니다"라면서도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경기도 지역마다 니즈(요구)가 다 다르다"며 "시민들의 의사를 충분히 존중해서 당파성이라든가 누가 먼저 주장했는지를 따지지 않고 그 뜻에 맞춰서 실효적이고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진행해 드리겠다는 약속을 한 거다. 그 취지에서 구리도 그중 하나에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전통시장 가운데 처음으로 구리를 방문한 데 대해선 "설 연휴를 앞두고 굉장히 경제가 어려운데 서민 가계와 직결되는 전통시장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여기 오신 분들하고 얘기를 나눠보러 왔다"고 답했습니다.
시장에서 민생 어려움이나 물가 등 어려움을 체감했냐는 질문엔 "액수 하나하나가 비싼데 여기 계신 분들에게 더 그 체감이 크실 것 같다"며 "우리 정부가 초반부터 집중했던 것이 물가 문제였다. 세계적인 현상이긴 하지만 그 역할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치인으로서 와보니 상인분들이 민폐도 많이 겪으셨을 것 같다"며 "우리 국민의힘은 여기 계시는 이런 분들에게 선택받고 사랑받고 지지받고 싶다. 그런 차원에서 전통시장 같은 곳을 자주 오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가 공약으로 (온누리) 상품권 액수를 2배로 늘리고 여러 가지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물론 미흡하겠지만 차분히 공약을 설명해 드리고 여기 계시는 서민분들 그리고 상인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제 당론 결정권을 이재명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한 것에 대해선 "당 대표하기 참 좋을 것 같다"고 했고, 이 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총선용 공약을 난발하는 사기 집단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선 "자기 얘기하는 것 같다"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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