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비례 선거제' 당론 정할 권한 이재명에 위임

이은정 2024. 2. 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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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월 총선에 적용할 비례대표 선출방식과 관련해 당의 입장을 정하는 권한을 이재명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오늘(2일) 오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에게 포괄적으로 권한을 위임하기로 했다"고 강선우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민주당은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와 병립형 회귀를 놓고 당의 입장을 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오전과 오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전 당원 투표에 부쳐 선거제 당론을 결정하는 방안을 놓고 격론을 벌였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선거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연동형 #병립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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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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