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 임용 합격자 중 남성 10%…임용 수 역대 최저

이유민 2024. 2. 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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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공립 초등·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가운데 남성의 비율은 전체의 1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2일) 2024학년도 공립·국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56명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공립 초등 특수학교 교사 합격자는 42명 중 남성이 6명이었고, 공립 특수 유치원 교사 합격자 2명은 모두 여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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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공립 초등·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가운데 남성의 비율은 전체의 1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2일) 2024학년도 공립·국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56명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공립 초등교사 합격자는 총 110명으로, 이 가운데 남성은 1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5년간 서울 초등학교 교사 중 남성 합격자 비율은 2020학년도 10.4%, 2021학년도 13.2%, 2022학년도 10.6%, 2023학년도 9.6% 등으로 10% 안팎을 기록 중입니다.

전체 초등 교사 합격자 수는 2020학년도 366명, 2021학년도 303명, 2022학년도 216명, 2023학년도 114명, 2024학년도 110명으로 올해가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공립 초등 특수학교 교사 합격자는 42명 중 남성이 6명이었고, 공립 특수 유치원 교사 합격자 2명은 모두 여성이었습니다.

합격자들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교육 현장 적응 직무연수를 받은 후, 새 학기가 시작하는 3월 1일부터 신규 교사로 임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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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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