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 지난해 농업재해보험금 1071억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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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이 지난해 도내에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1만 4천여 농가에 모두 1071억 원의 농업재해보험금을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은 자연재해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농업재해보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농가를 대상으로 홍보·안내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농업재해보험은 정부와 시·군·구가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어 농가의 부담률은 10~15%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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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이 지난해 도내에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1만 4천여 농가에 모두 1071억 원의 농업재해보험금을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5년 동안의 보험금 지급액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냉해, 폭우, 폭염, 우박 등이 빈번해지면서 지급 금액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도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율은 면적 기준 38.7%로, 전국 평균(49.9%)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가축재해보험은 94.8%(전국 93.1%)다.
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은 자연재해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농업재해보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농가를 대상으로 홍보·안내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농업재해보험은 정부와 시·군·구가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어 농가의 부담률은 10~15% 정도다.
보장 품목은 벼, 복숭아, 사과, 대추 등을 포함해 모두 73개다. 충북 영동지역은 올해부터 블루베리 품목도 추가됐다. 가축재해보험은 소, 돼지, 가금류 등 16종과 축사 시설물 등이 해당된다.
농작물재해보험과 가축재해보험은 도내 65개 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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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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