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치희 "남편과 목욕 같이 하는 모습 시어머니에게 들켰다" [룩@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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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수 장치희가 남편과 목욕하고 있던 모습을 시어머니께 들켰다고 밝히며, 시어머니가 두 사람에게 했던 조언을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장치희는 "시어머니가 '지금도 황관룡과 목욕을 함께 하냐'고 질문했다. 시어머니와 막역한 사이였지만, 질문을 듣고 난 뒤 어색해졌다"라며 "시어머니가 '촬영은 안 된다'고 조언해 당황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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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아름 기자] 대만 가수 장치희가 남편과 목욕하고 있던 모습을 시어머니께 들켰다고 밝히며, 시어머니가 두 사람에게 했던 조언을 공개했다.
2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중국일보'(中國日報)는 대만 가수 장치희가 남편인 기타리스트 황관룡과 함께 목욕하다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장치희는 "시어머니가 '지금도 황관룡과 목욕을 함께 하냐'고 질문했다. 시어머니와 막역한 사이였지만, 질문을 듣고 난 뒤 어색해졌다"라며 "시어머니가 '촬영은 안 된다'고 조언해 당황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장치희는 "예전부터 남편과 함께 목욕하는 습관이 있다. 이사를 간 뒤에는 화장실이 크고 예뻐서 목욕을 하며 부부간 작은 로맨스를 즐겼다"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 시어머니께는 '예전에만 그랬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시어머니가 '지금도 같이 목욕하고 있는 것을 봤다'라고 대답했다"라며 곤란했던 상황을 공유했다.
장치희는 "시어머니가 어떻게 알게 됐을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어머니가 '목욕하는 모습을 촬영해서는 안 된다'라고 해서 당황했다"라고 전했다.
장치희는 "8살 딸이 목욕하는 모습을 찍었던 것이다"라며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다. 그는 "딸이 밖에서 사진을 찍고 있던 것을 몰랐다. 딸의 핸드폰이 아이패드와 연동돼 있어 시어머니가 딸을 돌봐 주다가 실수로 사진을 보게 된 것이다"라고 답했다.
장치희의 시어머니는 장치희와 황관룡이 함께 목욕하는 것에 대해서는 상관하지 않지만, 사진이 유출될 것을 걱정해 장치희에게 주의를 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장치희와 황관룡은 지난 2014년 결혼해 10주년을 맞이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장치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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