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더불어시민당' 갔던 총선 예비후보자 점수 안깎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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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총선 때 비례대표 의석 확보를 위해 만들었던 더불어시민당에서 승계된 당원에 대해 이번 선거에서 감산 규정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2일 더불어시민당 입당에 따른 탈당 경력에 한해 향후 각급 선거에서 탈당경력자 심사·경선에서 감산을 적용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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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총선 때 비례대표 의석 확보를 위해 만들었던 더불어시민당에서 승계된 당원에 대해 이번 선거에서 감산 규정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2일 더불어시민당 입당에 따른 탈당 경력에 한해 향후 각급 선거에서 탈당경력자 심사·경선에서 감산을 적용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최고위는 "더불어시민당 입당을 위해 탈당하여 더불어시민당과 합당으로 자동 승계된 대상자 12명에 대하여, 더불어시민당 입당에 따른 탈당 경력에 한해 향후 각급 선거에서 탈당경력자 심사·경선 감산을 적용하지 않고, 가산은 당헌·당규에 따라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의결 대상자로는 권지웅(서울 종로구), 이동주(인천 부평구을), 양경숙(전북 전주시을), 이수진(서울 서대문구갑), 최혜영(경기 안성시), 이종걸(서울 종로구), 정은혜(경기 부천시정), 김병주(경기 남양주시을), 김준혁(경기 수원시정), 이규희(충남 천안시을), 전용기(경기 화성시을), 최회용(광주 서구을)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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