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충북 농업재해보험금 1천71억 지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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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 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은 지난해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충북의 농가 1만3천968곳에 농업재해보험금 1천71억원이 지급됐다고 2일 밝혔다.
충북총국 관계자는 "농업재해보험은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것으로 농가경영에 필수적인 안전장치"라며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를 지원해 농가에선 보험료의 10∼15%만 부담하면 된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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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NH 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은 지난해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충북의 농가 1만3천968곳에 농업재해보험금 1천71억원이 지급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최근 5년간(2019∼2023년) 연도별 보험금 지급액 중 가장 많다.
농작물재해보험금이 1천1억원, 가축재해보험금이 70억원이다.
기후변화로 냉해와 폭우 등의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며 지급 금액이 증가하고 있지만 충북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은 전국평균(면적 기준·49.9%)보다 낮은 38.7%였다.
보장 대상은 올해 추가된 블루베리(영동 한정) 등 73개 품목이다.
소나 돼지 등 16종의 가축과 축사시설물 피해를 보상하는 가축재해보험은 전국평균(두수 기준·93.1%)보다 높은 94.8%로 집계됐다.
두 보험은 도내 65개 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충북총국 관계자는 "농업재해보험은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것으로 농가경영에 필수적인 안전장치"라며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를 지원해 농가에선 보험료의 10∼15%만 부담하면 된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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