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이재명 지역구 예비후보 등록…4일 첫 일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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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2일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원 전 장관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제 22대 총선 인천 계양을 공천 신청서를 제출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국회에서 대화가 사라지고만 이유, 또 민주당이 점점 개딸들의 지배로 떨어져가는 이유, 또 민생과 경제에 우리 정치가 걸림돌이 되고 있는 이유, 이것은 권력만 잡으면 된다는 이재명의 정치가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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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2일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원 전 장관은 이번 주말부터 선거 행보에 돌입하며 '명룡대전'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원 전 장관은 오는 4일 오전 인천 계양구 소재의 지역 교회 방문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원 전 장관은 계양산 둘레길을 돌면서 유권자들과 인사하며 시민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앞서 원 전 장관은 지난달 3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공천을 신청했다.
원 전 장관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제 22대 총선 인천 계양을 공천 신청서를 제출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국회에서 대화가 사라지고만 이유, 또 민주당이 점점 개딸들의 지배로 떨어져가는 이유, 또 민생과 경제에 우리 정치가 걸림돌이 되고 있는 이유, 이것은 권력만 잡으면 된다는 이재명의 정치가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대표가 비례대표나 다른 지역구로 옮길 경우에 따라갈 의향이 있냐'고 묻자 "특정 지역을 선택하기 이전에 한국 정치에 대한 가장 큰 사명감을 지고 있다"며 "정상적인 국회가 아닌 이 상황에 길을 뚫어내기 위해서 어디든, 어떤 역할이든 하겠다고 했다"고 답했다.
원 전 장관은 지난달 19일 인천 계양구 계산동에 위치한 이 대표의 지역구 선거 사무실에서 100m 떨어진 맞은편 건물을 임대 계약하는 등 빅매치를 예고한 상태다.
원 전 장관과 이 대표의 대결이 성사되면 사실상 '미니 대선' 급 총선이 인천 계양을에서 벌어지게 된다. 인천 계양을은 2004년 분구 이후 7차례 총선에서 6차례를 민주당 계열 정당이 승리한 곳으로, 국민의힘엔 전통적인 험지로 분류된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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