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재 전북도의원 "출산율 높이기 위한 파격적 주거정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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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파격적인 주거 지원정책 실행과 외국인 유치를 위한 조직 구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이재 전북도의원은 2일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주택가격이 상승하는 시기에 합계 출산율은 하락하는 등 상관관계가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이 내놓은 총선 공약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전북자치도가 적극적인 주거지원 정책을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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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파격적인 주거 지원정책 실행과 외국인 유치를 위한 조직 구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이재 전북도의원은 2일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주택가격이 상승하는 시기에 합계 출산율은 하락하는 등 상관관계가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이 내놓은 총선 공약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전북자치도가 적극적인 주거지원 정책을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이 발표한 총선 공약은 두 자녀 24평, 세 자녀 33평의 분양전환 공공임대 주택 제공이다.
김 의원은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이민·외국인 정책으로 눈을 돌리고 있고 있다"며 "전남도는 인구청년이민기획단을 신설해 외국인 유치경쟁에 뛰어들었으며 많은 광역자치단체들이 조직을 신설해 외국인 정책을 총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이재 의원은 지난해 도정질문에서도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반값 아파트 제공을 주장한 바 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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