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조나스, '265억' 곰팡이 집 샀다...결국 피신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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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부부 닉 조나스(31)와 프리앙카 초프라(41)의 저택이 수해로 인해 곰팡이로 뒤덮였다.
지난 31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 식스'는 "닉 조나스와 프리앙카 초프라의 저택이 곰팡이로 오염되고 망가졌다. 이 때문에 부부는 현재 법정 싸움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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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이재 기자] 스타 부부 닉 조나스(31)와 프리앙카 초프라(41)의 저택이 수해로 인해 곰팡이로 뒤덮였다.
지난 31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 식스'는 "닉 조나스와 프리앙카 초프라의 저택이 곰팡이로 오염되고 망가졌다. 이 때문에 부부는 현재 법정 싸움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부부는 지난 2019년 9월 침실 7개, 욕실 9개, 주방, 온도 조절이 가능한 와인 룸, 실내 농구 코트, 실내 볼링장, 홈 시어터, 라운지, 스파, 당구장을 비롯한 체육관 등이 있는 고급 부동산을 2천만 달러(한화 약 265억 원)에 구입했다.
하지만 지난 2020년부터 수영장과 스파에 곰팡이가 생기기 시작했고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공간에서는 누수가 발생했다. 심지어 이 누수로 인해 거실 일부가 손상됐다.
닉 조나스와 프리앙카 초프라 부부는 해당 주택에서 거주할 수 없음을 인지했고 수탁자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들은 "모든 수리 비용과 피고의 행위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아야 한다"며 "그 비용을 정확하게 측정하지는 않았지만 방수 문제는 약 150만 달러(한화 약 20억 원), 그 외의 손해는 약 250만 달러(한화 약 33억 원)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닉 조나스와 프리앙카 초프라 부부는 "상황이 조금 복잡하다"며 "수탁자는 시공자를 상대로 또다시 소송을 제기했고 시공사는 하도급업체를 상대로 교차 소송을 진행한 상태이다. 하도급 업체는 주민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현재 닉 조나스와 프리앙카 초프라는 2살 딸과 함께 다른 주택으로 이사한 상태이며 원래 살던 집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닉 조나스와 프리카 초프라 부부는 지난 2018년 결혼해 2022년에 딸을 출산했다.
닉 조나스는 국내에서 '쥬만지' 시리즈, '어글리 돌', '카오스 워킹'으로 이름을 알렸다.
프리앙카 초프라는 인도 출신으로 2002년 영화 'Thamizhan'으로 데뷔했으며 '매트릭스:리저렉션', '어쩌다 로맨스' 등에서 활약했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프리앙카 초프라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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