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남동발전‧중부발전‧동서발전과 '양수발전소 건설 및 발전' 위한 협약

홍성완 기자 2024. 2. 2.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남동발전, 중부발전, 동서발전과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양수발전소 건설 및 발전방향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양수발전소가 국가 전력계통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고 그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발전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설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나가자"며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발전사들이 솔선수범해 양수발전과 같은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남동발전, 중부발전, 동서발전과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양수발전소 건설 및 발전방향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한수원이 2일 3개 발전회사와 양수발전소 건설 및 발전방향에 대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황주호 한수원 사장, 김회천 한국남동발전사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양수발전과 관련한 기술정보 및 지자체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각종 인허가 대응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수발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12월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우선순위 심사 결과, 6개 지점에 4개의 사업자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수원과 3개 발전회사들이 신규 양수발전소 총 3.9GW를 순차적으로 건설하게 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양수발전소가 국가 전력계통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고 그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발전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설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나가자"며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발전사들이 솔선수범해 양수발전과 같은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