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서 쓰러진 50대…퇴근길 소방관들이 응급처치
KBS 2024. 2. 2. 17:10
여객선을 타고 퇴근하던 소방관들이 배에서 갑자기 쓰러진 50대를 목격하고 응급처치를 해 목숨을 구했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오늘 오전 10시쯤 인천시 중구 영종도로 향하던 여객선에서 59살 A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퇴근하기 위해 여객선을 타고 있던 송영준 소방위와 정병주 소방장, 이은석 소방교 등 3명이 곧바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했고 A 씨는 호흡과 의식을 되찾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선착장에 도착한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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