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 찾아 출발…영등포구, 어린이기자단 친선도시를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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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는 지난달 31일 기자를 꿈꾸는 '어린이 명예기자단'이 '친선도시 바로알기'를 위해 청양군에 방문, 취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친선도시 바로알기'는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전달하는 '어린이 명예기자단'에게 다양한 교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친선도시간 우호 관계 발전 및 상호 이해 증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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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발행 예정 어린이 소식지 ‘꿈나무 영등포’에 취재 기사와 체험 수기 수록 예정
서울 영등포구는 지난달 31일 기자를 꿈꾸는 ‘어린이 명예기자단’이 ‘친선도시 바로알기’를 위해 청양군에 방문, 취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1995년 충남 청양군과 친선 결연을 맺은 이래,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해 도·농 문화체험 등 다양한 문화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친선도시 바로알기’는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전달하는 ‘어린이 명예기자단’에게 다양한 교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친선도시간 우호 관계 발전 및 상호 이해 증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5명의 어린이 명예기자단은 직접 청양을 방문해 주요 정책, 명소, 축제 등을 취재하는 등 친선도시 알리기에 나섰다.
먼저 청양군청을 방문해 직원들과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평소 청양에 대해 궁금한 점, 도시와 농촌의 다른 문화, 청양 맛집, 가족과 함께 놀러 갈 수 있는 곳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질문부터 농촌 유학의 장점, 수소특화단지 추진 과정, 청양군의 미래 등 자유로운 질문이 이어졌다.
어린이 명예기자단은 스마트폰으로 매 순간을 열심히 사진으로 남기고, 직원들의 이야기를 재빠르게 수첩에 필기하는 등 열띤 취재 열기를 보였다.
이어 청양에 가면 꼭 가봐야 할 ‘목재문화·자연사 체험관’을 방문해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했다. 또 얼음분수축제가 열리는 ‘알프스마을’에 방문, 눈썰매와 봅슬레이를 타며 스릴을 만끽하고 군밤을 까먹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명예기자단의 취재 기사와 솔직한 체험 수기들은 오는 3월에 발행될 어린이 소식지인 ‘꿈나무 영등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추후 구는 어린이기자단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류와 만남을 확대해 구민들에게 친선도시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눈높이로 실감나게 전하는 친선도시의 이야기를 기대해달라”라며 “나아가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꿈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구가 동행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김윤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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