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북병원, 질병관리청 ‘손 위생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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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북병원은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전국의료관련 감염감시체계'(KONIS) 사업 중 손 위생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서정은 서울시 서북병원 감염관리실장은 "서북병원은 그동안 코로나19 전담병원 역할을 수행하면서 감염관리에 특히 힘써왔다"며 "우수 손 위생 기관으로 선정된 것도 여러 직원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효과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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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화 데이터 수집 등 운영 우수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 서북병원은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전국의료관련 감염감시체계’(KONIS) 사업 중 손 위생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KONIS는 전국의 주요 병원이 동일한 기준과 방법에 따라 자발적으로 의료 관련 감염을 감시하는 의료 관련 감염감시체계다. 손 위생을 비롯해 6가지 감시 부문을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은 의료 관련 감염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예방하는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하고자 2006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해 매년 부문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서북병원은 손 위생 부문에서 높은 수준의 표준점수와 표준화된 데이터 수집, 지표 관리 등 효과적인 운영으로 감염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손 위생 감시 분야에 참여한 전국 432개 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서북병원을 비롯해 6곳이다.
서정은 서울시 서북병원 감염관리실장은 “서북병원은 그동안 코로나19 전담병원 역할을 수행하면서 감염관리에 특히 힘써왔다”며 “우수 손 위생 기관으로 선정된 것도 여러 직원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효과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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