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구름 많고 서쪽 지역 뿌연 미세먼지…제주엔 비[퇴근길날씨]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2. 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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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퇴근길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다.

전남과 경남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미세먼지는 서쪽을 중심으로 농도가 짙겠다.

주요도시 낮 최고기온은 서울 7.9도를 비롯해 제주 11.4도(서귀포), 광주 11.1도, 부산 10.3도, 대전 9.5도, 대구 9.3도, 충주 8.7도 등이다.

제주에는 3일까지 누적 5~10㎜의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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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산지엔 '짙은 안개'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 산책 나온 시민 뒷편으로 희뿌연 미세먼지가 가득하다.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2일 퇴근길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다. 전남과 경남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미세먼지는 서쪽을 중심으로 농도가 짙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최고 12.5도(의령)까지 올라가는 등 비교적 포근했다. 주요도시 낮 최고기온은 서울 7.9도를 비롯해 제주 11.4도(서귀포), 광주 11.1도, 부산 10.3도, 대전 9.5도, 대구 9.3도, 충주 8.7도 등이다.

해가 진 뒤에도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4~5도로 예보됐는데, 평년(-12~0도)과 비교하면 기온이 5~8도 높겠다.

한반도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대체로 구름이 많아 흐리겠다.

제주에는 3일까지 누적 5~10㎜의 비가 내리겠다.

당분간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이 유입돼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인천과 경기 남부, 세종, 충남, 광주, 전북에서 '나쁨' 수준이다. 대전의 미세먼지 농도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환경부는 대부분 서쪽 지역의 미세먼지는 기류 수렴으로 축적돼 농도가 높겠다고 설명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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