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ESPN, "MF 싸움 중요…황인범-이재성 상대로 호주 어빙이 압박 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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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 ESPN이 중원 싸움이 8강전의 키가 될 것이라고 봤다.
이어 "태극 전사들은 세 번째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64년간의 기다림을 끝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은 것으로 생각하지만 호주와의 경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호주는 지난 10년간의 팀들 중 가장 강력한 팀은 아닐 수 있지만, 이번 대회 3승 1무로 순항했다. 또 그 과정에서 8골을 넣고 단 1실점만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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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 = 미국 언론 ESPN이 중원 싸움이 8강전의 키가 될 것이라고 봤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는 3일 오전 0시 30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8강전 호주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경기는 토너먼트의 특성 상 이긴 팀이 모든 것을 가져가는 경기다. 승리 팀은 기세를 타고 8강으로 가지만, 패배 팀은 대회를 그대로 마무리한다. 모든 것이 걸린 한판이다. 2일 미국 언론 ESPN는 이날 경기를 예상했다.
매체는 "AFC의 두 강팀이 9년 만에 토너먼트에서 맞붙는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그들은 지난 2015년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맞붙었고, 호주의 승리로 끝났다. 당시 선수단 중 현재도 뛰고 있는 3명 중 한 명인 손흥민은 현재 선수단에게 실패에 대한(실패했을 때에 대한) 고통을 뼈저리게 일깨워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극 전사들은 세 번째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64년간의 기다림을 끝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은 것으로 생각하지만 호주와의 경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호주는 지난 10년간의 팀들 중 가장 강력한 팀은 아닐 수 있지만, 이번 대회 3승 1무로 순항했다. 또 그 과정에서 8골을 넣고 단 1실점만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호주는 세계적인 수준의 손흥민의 봉쇄에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보이지만, 미드필더 대결은 (그만큼이나) 중요한 것으로 다가온다. (미드필더의) 황인범과 이재성이 공을 소유할 것으로 보이지만 잭슨 어빙과 그 동료들이 버티고 있는 호주의 미드필더들은 점유를 빼앗도록 압력을 가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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