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서 6t급 요트 스크류 줄 감겨 표류…"사전 장애물 확인해야"

정종호 2024. 2. 2.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일 오전 10시께 경남 거제시 가조도 북방 약 4.4㎞(2.4 해리) 해상에서 6t급 요트가 스크루에 패류 양식장 줄이 감겨 표류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연안 구조정과 구조대를 현장에 보내 요트에 타고 있던 승선원 2명을 구조하고 스크루에 걸린 줄을 제거한 뒤 인근 항구로 입항시켰다.

해경은 요트 승선원들이 레저 활동을 즐기려고 출항했다가 스크류에 줄이 감긴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조 현장 [창원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2일 오전 10시께 경남 거제시 가조도 북방 약 4.4㎞(2.4 해리) 해상에서 6t급 요트가 스크루에 패류 양식장 줄이 감겨 표류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연안 구조정과 구조대를 현장에 보내 요트에 타고 있던 승선원 2명을 구조하고 스크루에 걸린 줄을 제거한 뒤 인근 항구로 입항시켰다.

해경은 요트 승선원들이 레저 활동을 즐기려고 출항했다가 스크류에 줄이 감긴 것으로 보고 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행락철 수상레저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사고를 막기 위해 출항 전 주변 양식장과 부표 등 장애물 확인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jjh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