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서 6t급 요트 스크류 줄 감겨 표류…"사전 장애물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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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0시께 경남 거제시 가조도 북방 약 4.4㎞(2.4 해리) 해상에서 6t급 요트가 스크루에 패류 양식장 줄이 감겨 표류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연안 구조정과 구조대를 현장에 보내 요트에 타고 있던 승선원 2명을 구조하고 스크루에 걸린 줄을 제거한 뒤 인근 항구로 입항시켰다.
해경은 요트 승선원들이 레저 활동을 즐기려고 출항했다가 스크류에 줄이 감긴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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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2일 오전 10시께 경남 거제시 가조도 북방 약 4.4㎞(2.4 해리) 해상에서 6t급 요트가 스크루에 패류 양식장 줄이 감겨 표류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연안 구조정과 구조대를 현장에 보내 요트에 타고 있던 승선원 2명을 구조하고 스크루에 걸린 줄을 제거한 뒤 인근 항구로 입항시켰다.
해경은 요트 승선원들이 레저 활동을 즐기려고 출항했다가 스크류에 줄이 감긴 것으로 보고 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행락철 수상레저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사고를 막기 위해 출항 전 주변 양식장과 부표 등 장애물 확인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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