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김성규, 2000년대 명곡 조명…리메이크 음원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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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명곡 리메이크 열풍이 거세다.
가수 KCM은 2일 오후 6시 '방구석 캐스팅' 프로젝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너를 위해'를 발매한다.
그룹 '인피니트' 멤버 겸 솔로 가수 김성규도 이날 오후 6시 리메이크 음원 '바람이 분다'를 발표한다.
김성규가 진행하고 있는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의 세 번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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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2000년대 명곡 리메이크 열풍이 거세다.
가수 KCM은 2일 오후 6시 '방구석 캐스팅' 프로젝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너를 위해'를 발매한다.
원곡은 가수 임재범이 부른 영화 '동감'(2000)의 OST다. 붙잡고 싶지만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떠나주겠다는 화자의 간절한 마음이 담겼다. 리메이크 버전은 KCM의 애절하면서도 힘 있는 보이스가 곡의 진정성을 더했다.
앞서 '방구석 캐스팅' 프로젝트로 포지션 '아이 러브 유(I Love You)' 배우 안세하 버전, 씨야 '미친 사랑의 노래' 가수 김연지·DK 버전 등이 공개됐다.
그룹 '인피니트' 멤버 겸 솔로 가수 김성규도 이날 오후 6시 리메이크 음원 '바람이 분다'를 발표한다. 김성규가 진행하고 있는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의 세 번째 곡이다.
'바람이 분다'는 가수 이소라의 2004년 곡이다. 한 편의 시 같은 서정적이고 감수성 짙은 가사와 멜로디로 사랑받았다. 김성규는 몽환적이면서도 강력한 리듬 루프와 드럼 사운드를 기반으로 익숙하고도 새로운 느낌으로 재해석했다. 강한 록 보컬을 얹어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원곡의 분위기를 살렸다.
지난달 김성규는 자우림의 히트곡 '미안해 널 미워해', 샌드 페블즈 원곡의 '나 어떡해'를 리메이크한 곡을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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