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의회, '공무원연금공단 전북지부 폐쇄' 철회 결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일 제4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공단 전북지부 폐쇄 방침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일 채택한 결의안을 대통령, 국회의장, 인사혁신처장,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일 제4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공단 전북지부 폐쇄 방침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대표발의에 나선 서난이 의원은 "공무원연금공단은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라 소규모 지부 운영의 한계 등을 통합의 명분으로 내세웠다"며 "해명대로라면 공단의 지역별 지부는 운영할 필요가 없는 것이며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정책은 오히려 공공기관의 독립성과 자발성을 위협하고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후진 혁신안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호남권을 관할하는 공공·특별행정기관 총 76개소 중 66%가량이 광주·전남에 집중적으로 배치돼 전북자치도민들은 시간적·경제적 손해는 물론 지역 내 우수 인력의 역외 유출이라는 막대한 피해를 감내하고 있다"며 "공무원연금공단 전북지부 폐쇄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새로운 전북 시대를 꿈꾸는 전북자치도민에게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일 채택한 결의안을 대통령, 국회의장, 인사혁신처장,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호민 눈물 해명에도…장애아 배제·혐오 정서 확산 우려
- 박근혜 회고록 통해 文 직격…"위안부 합의폐기 참담"
- 52억 숨겼던 한의사, 감치명령에 11개월 도주했다 결국…
- 생후 49일 쌍둥이 모텔서 숨진 채 발견…친모·계부 긴급체포
- 아내가 차량 막아서자 악셀 밟은 남편…모두 유죄?
- 김영호 "北외무성 남북관계에 직접 나서도 우리는 통일부가 담당"
- 소방관 2명 순직한 '문경 화재' 수사 본격화…현장 합동감식
- 바이든의 행정명령과 미시간 방문…'2가지 목적' 있었다
- 대구 북구 아파트 공사장 지하실서 불…담배꽁초 추정
- 대통령실 "의대 입학정원 확대 규모 이른 시일 내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