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 동계체전 500m도 우승…1500m 이어 2관왕

문대현 기자 2024. 2. 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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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최민정(성남시청)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정은 2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일반부 500m 결승에서 44초20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의 뒤를 박지원(전북도청·44초454)과 이유빈(고양시청·44초791)이 이었다.

최민정은 2018 평창·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쇼트트랙계의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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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m 계주서 3관왕 노려"
쇼트트랙 최민정. (올댓스포츠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쇼트트랙 최민정(성남시청)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정은 2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일반부 500m 결승에서 44초20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의 뒤를 박지원(전북도청·44초454)과 이유빈(고양시청·44초791)이 이었다.

최민정은 2018 평창·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쇼트트랙계의 스타다.

전날 열린 15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그는 이날도 1위로 골인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최민정은 3일 열릴 3000m 계주에서 3관왕에 도전한다.

최민정은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이번 동계체전 개인 종목을 좋은 성적으로 잘 마무리해서 기분이 좋다"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다가오는 대표 선발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체전에서 3000m 계주 경기만 남았는데 경기도를 대표해서 나가는 만큼 선수들과 힘을 합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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