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양·전남낙협 직원들, 농업인안전보험 가입 노력 인정

2일 NH농협생명 전남총국, 3개 농협 직원에 표창

[무안=뉴시스]이창우 기자 = NH농협생명 전남총국은 2일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실적이 뛰어난 지역 농축협 직원들을 표창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에 광양농협 서은주 과장, 농협중앙회장 표창에 순천농협 박혜정 과장, NH농협생명 대표이사 표창에 전남낙농농협 김민기 과장이 각각 선정됐다.

해당 직원들은 NH농협생명 정책보험인 농업인 NH안전보험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가입시킴으로써 각종 재해로부터 농가경영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업인NH안전보험은 올해 1형 기준 지난해보다 2.8% 인하된 9만8300원의 보험료만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

농업경영체 등록 시엔 국비 50%(영세농 70%), 전남도 9%, 시·군 21%(곡성·영광·화순 31%) 지원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농가에선 총보험료 대비 10~20%만 부담하면 다양한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입은 주소지와 가까운 농축협을 방문해서 하면 된다.

김현주 NH농협생명 전남총국장은 "값진 수상을 축하 드린다"면서 "농업인 안전보험은 정부 정책보험 상품으로 고객이 부담하는 보험료가 적기 때문에 많은 농민들이 가입해 혜택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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