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경기장 안전 점검

[KBS 목포]

전남지역 경기장 안전 점검(출처:전라남도청)

전라남도가 오는 5월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월까지 도내 실내경기장 44군데의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에는 전남도소방본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과 건축 구조와 시공, 토목 분야 민간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합니다.

중점 점검사항은 경기장 구조물의 손상 여부와 소방설비 설치와 작동상태,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가스누출 여부 등입니다.

또, 경기장 내 장애인 전용 화장실과 경기장 바닥 점자블록, 엘리베이터 관리 상황 등을 점검해 관람객 불편 사항을 사전에 조치할 계획입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남 22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열리고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5개 시군 17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김광진 기자 (powjnl@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