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소방관들, 여객선 위 응급처치…골든타임 잡아

한웅희 2024. 2. 2. 16: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섬에서 여객선을 타고 퇴근하던 소방관들이 배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응급처치해 구조했습니다.

오늘(2일) 오전 10시쯤 인천 장봉도를 출발해 영종도로 향하던 여객선에서 50대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A씨는 마침 퇴근하기 위해 여객선에 타고 있던 영종소방서 장봉지역대 소속 소방관 3명에 의해 심폐소생술 등을 받고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평소 장 폐색을 앓던 A씨는 병원 진료를 위해 배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응급처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 환자가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환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여객선 #소방관 #응급처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