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아 부친상→'타이거JK 외조부' 김영효 감독 별세, 추모 물결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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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가 부친상을 당한 데 이어 래퍼 타이거JK의 외조부인 김영효 감독도 별세하며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소속사 유본컴퍼니에 따르면 방민아의 부친은 지난 1일 별세했다.
이어 같은 날, 래퍼 타이거JK의 외조부인 김영효 감독의 별세 소식도 전해졌다.
김영효 감독은 지난 1일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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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가 부친상을 당한 데 이어 래퍼 타이거JK의 외조부인 김영효 감독도 별세하며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소속사 유본컴퍼니에 따르면 방민아의 부친은 지난 1일 별세했다. 향년 60세.
방민아의 부친은 병환으로 별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방민아가 가족들과 빈소를 지키고 있다. 애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방민아는 6일 전인 지난달 26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아버지에 대한 남다른 효심을 표한 바 있다. 당시 방민아는 "잘 나갈 때는 (수입이) 꽤 괜찮았다. 아버지 자동차도 해드렸다. 풀옵션으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한 방민아는 20111년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2016년 첫 주연작 '미녀 공심이'로 호평을 얻었다. 이후 드라마 '절대 그이', 영화 '화사한 그녀' 등 다양한 작품에서 배우로 활약 중이다.
이어 같은 날, 래퍼 타이거JK의 외조부인 김영효 감독의 별세 소식도 전해졌다.
김영효 감독은 지난 1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타이거JK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외조부의 사진을 올리며 "할아버지의 사랑은 영화처럼 시간을 초월하여 저와 함께할 겁니다. 할아버지, 편히 쉬세요"라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김영효 영화감독은 지난 1958년 '지옥화'를 통해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강범구 감독의 '밤은 말이 없다' 연출부로 합류한 뒤, 1966년 직접 쓴 독립군 소재의 영화 '반역'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다.
김 감독은 '상처뿐인 사나이' '춘풍' '지옥에서 온 신사' '황야의 외팔이' '사랑을 빌려 드립니다' '오륙도 이무기' 등 여러 작품을 연출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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