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KIND, 우크라 키이우 교통 재건 마스터플랜 협력

조성준 기자 2024. 2. 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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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2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함께 우크라이나 키이우 지역 교통 마스터플랜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시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양국(한국-우크라이나)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6대 선도 프로젝트 중 하나로, 전쟁 피해 지역인 키이우의 교통 인프라를 재건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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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키이우지역 교통 마스터플랜' 공동시행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정연권 한국도로공사 신사업본부장(왼쪽)과 원병철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업개발본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2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함께 우크라이나 키이우 지역 교통 마스터플랜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시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양국(한국-우크라이나)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6대 선도 프로젝트 중 하나로, 전쟁 피해 지역인 키이우의 교통 인프라를 재건이 목적이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 개발전략 수립, 전후 우선 재건 사업 선정 등을 위한 교통 마스터플랜 마련을 위해 진행됐으며 도공은 △사업수행 실무협의체 운영 △인프라 재건사업 현지 조사 △기술자문 및 전문인력 지원 등의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디지털 교통상황 관제 등의 스마트 도로교통 기술 도입과 우크라이나 도로 투자개발을 위한 민관합작투자사업(PPP) 부문에서도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키이우 지역 교통 재건 사업을 발굴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로드맵을 수립해 앞으로 우리 기업이 우크라이나 도로 재건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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