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정책, 청년이 만든다…2030 자문단 2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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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청년의 국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한 2030 자문단 2기가 새로 출범했다.
복지부는 2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제2기 복지부 2030 자문단 발대식'을 열고 손윤희 청년보좌역(33세·여)을 단장, 박정재 청년보좌역(29세·)을 부단장으로 위촉했다.
발대식에서는 자문단의 보건복지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주요 정책 교육에 이어, 청년보좌역 주재로 24년도 한 해 자문단 운영계획 및 분과별 브랜드 과제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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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사회복지·보건의료 3대 분과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보건복지부가 청년의 국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한 2030 자문단 2기가 새로 출범했다. 1기보다 규모는 5명 늘어난 20명이 됐다.
복지부는 2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제2기 복지부 2030 자문단 발대식'을 열고 손윤희 청년보좌역(33세·여)을 단장, 박정재 청년보좌역(29세·)을 부단장으로 위촉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손 보좌역을 단장으로 1기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해왔다. 올해는 신규 단원 5인을 추가로 선발해 20명의 단원으로 2기를 꾸렸다.
발대식에서는 자문단의 보건복지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주요 정책 교육에 이어, 청년보좌역 주재로 24년도 한 해 자문단 운영계획 및 분과별 브랜드 과제 논의가 이뤄졌다.
자문단은 인구·사회복지·보건의료 3대 분과별로 하나의 연간 주요 현안 과제를 선정해 현장방문, 간담회, 청년 토크콘서트 등 지속 논의과제로 적극 참여한다. 나아가 개별 단원의 직역·관심 분야 등에 따른 개인별 주요정책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은 신규단원에 위촉장을 수여한 뒤 "경험이나 관련 전문성이 부족하지는 않을까 위축되지 말고 일반청년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정책에 대해 가감 없이 말해달라"며 "복지부도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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