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맨유 떠나 레알 복귀 시도했는데…‘재영입 의향 없어’ 퇴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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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복귀의 꿈은 이뤄지지 않았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일(한국시간) "라파엘 바란(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 복귀를 원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란은 올겨울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레알 복귀를 위해 최종 시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팀토크'는 "레알 수뇌부는 바란의 대리인에게 올겨울 재영입 의향이 없음을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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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친정팀 복귀의 꿈은 이뤄지지 않았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일(한국시간) “라파엘 바란(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 복귀를 원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바란은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라리가 우승 3회를 거머쥐며 월드클래스로 반열에 올랐다.
도전은 계속됐다. 바란은 지난 2021년 레알을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레알과 프랑스 대표팀에서 쌓은 폭넓은 경험은 맨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보여줬다. 바란은 노련한 수비와 빌드업 능력으로 맨유를 한 시즌 만에 바꿔 놓았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함께 맨유 수비 안정화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활약이 올시즌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바란의 입지는 급격히 줄어들었다.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가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까지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았다.
맨유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맨유는 오는 6월 바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바란은 친정팀 레알과의 재결합을 꿈꿨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란은 올겨울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레알 복귀를 위해 최종 시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알 복귀가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비롯한 레알 코칭 스태프는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바란의 복귀를 환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돌아온 대답은 거절이었다. ‘팀토크’는 “레알 수뇌부는 바란의 대리인에게 올겨울 재영입 의향이 없음을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레알은 에데르 밀리탕이 올시즌 안에 복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센터백 영입이 급하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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