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장학재단, 위기 청소년에 장학금 5000만원 전달
방금숙 기자 2024. 2. 2. 16:48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KT&G장학재단이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30일 한국소년보호협회에 ‘2024년 상상 리스타트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상상 리스타트 장학사업은 법무부 산하 한국소년보호협회와 협력해 소년원 재원생·출원생 등 위기 청소년이 꿈을 찾아 이룰 수 있도록 교육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80여명을 선발해 연말까지 검정고시 준비, 자격증 취득 등 교육 지원과 생활 지원 등의 목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로 9년째 이어온 상상 리스타트 장학사업은 지난해까지 517명 청소년에 장학금 총 3억5000만원이 전달됐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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